▲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유은혜 교육부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안산시장, 장훈 4.16가족협의회운영위원장 및 유가족 등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완전한 진상규명으로 온전한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부터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곁에서 함께 비를 맞겠습니다. 그러니 힘내십시오. 그러니 건강하십시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1,35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치열하게 임하겠습니다.
생명의 가치를 한없이 무겁게 여기는 사회, 모든 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나라, 정의로운 나라,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월호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2019년 4월 16일 경기도지사 이 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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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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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눈물 흘린 이재명 "심장에 돌 매단 것처럼 마음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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