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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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동해지역 산불과 관련 종합 피해상황이 발표됐다.
동해 지역 피해상황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46동, 관리동 1동 소실과 한옥마을 일부 동을 비롯한 시설 소실, 산림 180ha 50억 원, 건축물 15동 50억 원, 농가주택 9동 15억 원 등 총 605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식 발표 대피 인원은 리조트와 인근 숙소 인원 대학생 200명을 비롯해 요양원, 주민 등 360명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임시대피소였던 동해실내체육관의 경우 현장 대피인원이 경찰 추산 670여 명이 넘어 실제 대피 인원은 공식발표 인원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민 9가구 23명이 동해 망상초등학교 다목적실에 임시로 거주 중이며 텐트와 버너, 생활용품이 전달됐다. 동해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이재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동해시 양원희 복지과장에 따르면 "약 1주일 후에는 별도로 마련될 컨테이너 하우스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동해 지역의 부상자 규모는 대학생과 소방관을 포함 총 10명(경상)이다. 이들은 치료 후 귀가조치됐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5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관리동 앞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문 동해시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 문화재를 복원하는 심정으로 복원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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