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좌회전 신호를 받고 유턴을 하는데 전방에서 우회전해서 진입한 차가 달려온다. 이럴 때는 누가 우선일까? ▲종암사거리의 위성 사진사진의 중앙이 유턴 지역이다.네이버지도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종암사거리에서 미아사거리 방향의 도로에는 횡단보도 앞에 유턴이 가능한 지역이 있다. 신호기에는 좌회선 신호가 있으며, 유턴 표지판과 함께 보조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좌회전 시, 보행신호 시"라고 표시되어 있다. ▲종암사거리 유턴 보조표지판좌회전시, 보행신호시로 표시되어있다.네이버지도 하지만, 유턴 위치와 교차로 사이에 60m가량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전방에서 우회전한 차량이 직진할 때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 ▲종암사거리 교차로 유턴 지역 거리60m가량의 거리가 있다.네이버지도 좌회전 신호를 받고 유턴하는데 전방에서 우회전하여 진입한 차량이 상향등을 번쩍이거나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런 상황은 종암사거리 이외에서도 벌어지며 사고로 이어질 때도 있어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는 유턴하는 차량이 우선이다. 이유는 보조 표지판 때문이다. 이 교차로에서 유턴하는 차량은 좌회전 신호와 보행신호 시에는 유턴을 하라는 지시를 보조 표지판으로부터 받아 움직인 것이기 때문에 우회전하는 차량은 유턴하는 차량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지난해 7월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유턴 차량과 우회전 차량 간에 발생한 사고를 사례로 들며 통행 우선권을 다루었다. 이와 관련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하승우 교수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회전하는 차량은 보행자가 없을 때 주의하면서 통행하게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유턴하는 신호가 들어왔다면 유턴하는 자동차에 우선권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유턴을 해서 빠져나가는 쪽에 허락하고 통제를 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턴하는 자동차는 보행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고, 반대편 도로에 시선이 머물고 있다. 이때 유턴하는 차의 운전자는 우회전하여 진입하는 자동차를 당연히 못 보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선권이 있는 것은, 지금 신호등을 받아서 유턴하고 있는 자동차에 있다. ▲SBS 맨 인 블랙박스유턴과 우회전 우선권을 설명한다.SBS 참고로, 유턴 전용 신호가 있는 경우도 유턴하는 차량이 우선이다. 한편, 유턴 표지판만 있는 경우는, '유턴 가능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 경우에는 우회전 하는 차량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교통법규 #교통사고 #종암사거리 #유턴 #유턴우회전 추천1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4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강민 (windyroad2) 내방 구독하기 ●해외 사업을 개발하는 직장인 ●작가, 시민 기자, 기업 웹진 필진 ●음악 프로듀서 ●국비 유학으로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공학박사 ●동경대학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쿄대 스토리"의 공저자 이 기자의 최신기사 40대에 만난 건강하고 좋은 자극제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유턴과 우회전, 누가 우선인가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다방 종업원이 "국회의원이면 다냐"라고 외치자 벌어진 일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강호동 농협회장 연봉 '8억'..."귀족회장, 전관예우 끝판왕" 27살 한강의 놀라운 발상... '노벨상' 싹 이때부터 보였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