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거짓말처럼 맑아졌던 날, 황홀한 노을을 봤다

등록 2019.03.10 14:22수정 2019.03.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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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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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미세먼지로 뿌옇던 하늘이 오후에 거짓말 처럼 맑아졌습니다. 꽃들도 기다렸다는 듯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읍니다. 강가의 산수유 나무가 노랗게 봄빛을 쏟아냅니다. 봄이 금강에도 당도 했음을 분명히 느끼게 해줍니다.

오랜만에 맑아진 하늘에는 구름도 날아들고 새들도 흥겹게 날아 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해가 서산에 기울자 노을도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지개도 피어났습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라이딩 하던 사람들도 그만 멈추어 서서 바라봅니다. 눈과 마음이 참 황홀 해지는 순간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내일을 고대 해 봅니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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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다니며 만나고 느껴지는 숨결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가족여행을 즐겨 하며 앞으로 독자들과 공감하는 기사를 작성하여 기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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