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목) 오후 5시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는 김동엽 경남대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초청 '2차 북미정상회담 분석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 주제의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는 주권자전국회의, 2017민주평화포럼, (사)국민주권연구원 공동주최다.
박준영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불발됐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을 이룰 회담으로 기대를 모았던 회담이었기에, 회담의 결과는 많은 이들에게 이변이었고 충격이었다.
과연 하노이에서 두 정상은 무엇을 논의했으며, 무엇이 충돌하였는가. 하노이 이후 두 정상의 행보와 한반도 비핵화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국내외 언론과 전문가들의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주권자전국회의는 2017민주평화포럼 및 (사)국민주권연구원과 공동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분석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예측한다.
강연회는 3월 7일(목)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진행되며 김동엽 경남대학교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이 강연한다.
<2차 북미정상회담 분석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하는 경남대학교 김동엽 교수(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2017년 한국대학신문과 디비피아가 진행하는 '이 달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달의 연구자상'은 학술 지식 플랫폼인 디비피아를 통해 논문 이용 순위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20년 군 생활을 한 김동엽 교수는 2006년 제1차 북핵 실험 직후 국방부에 들어가 북핵WMD, 군사회담정책, 북한정책분석 등을 담당하면서 남북군사회담과 6자회담, 한미일 안보협력회의 등에 참가한 바 있으며, 2011년 제대 후 현재 경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안보와 북한학이 주전공인 김동엽 교수는 국방부와 연합사, 통일부 정책자문을 맡고 있으며, '북한 핵과 미사일의 전문가'로도 불린다. 저서로 <동아시아 질서 변화와 한반도 미래> <한반도 특강>(공저) 등이 있으며 현재 '서울신문'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애당초 두 개의 합의문을 마련했을 거라고 예상하는 김동엽 교수, 그가 말하는 두 개의 합의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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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전국회의에서 파트로 힘을 보태고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북한산을 옆에, 도봉산을 뒤에 두고 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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