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가 페북에 올린 글. 자신은 TV홍카콜라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화면 캡처
지난 6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는 TV홍카콜라의 출연자에 불과하고 수익은 방송 운영자들이 모두 가져간다"라며 "오해 마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계정인 'TV홍카콜라'에 '슈퍼챗 중단' 공문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슈퍼챗'은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시청자 후원시스템입니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채팅을 하다가 유튜버에게 기부를 하는데, 별풍선이 아니라 돈을 후원하는 형식입니다. 서울시 선관위는 'TV홍카콜라'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슈퍼챗 서비스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공문을 보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