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신임 자치발전, 정책조정, 사회정책 비서관을 전보, 임명했다. (왼쪽부터) 신임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연합뉴스
울산 출신인 이 비서관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을 거쳤고,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일했다.
사회정책비서관 자리는 민형배(58) 전 자치발전비서관이 채우게 됐다.
전남 해남 출신인 민 비서관은 노무현정부 사회조정3비서관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등을 거쳤다.
새 자치발전비서관으로는 김우영(50) 전 제도개혁비서관이 임명됐다.
강릉 출신인 김 비서관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서울 은평구청장 등으로 일했다.
이로써 작년 8월 청와대에 동시에 합류한 이른바 '구청장 출신 3인방'인 김영배·민형배·김우영 비서관은 모두 두 번째 자리로 이동한 셈이 됐다.
아울러 공석인 고용노동비서관 자리에는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 사표 후 의전비서관직을 홍상우 선임행정관이 대신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인사가 이뤄지리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일단 이번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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