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손현희 ▲손현희 하하하~!!! 추운 겨울, 이맘때면 강원도 화천에는 산천어 축제, 평창은 송어 축제, 태백산과 대관령에는 눈꽃축제 등등등 이렇게 많은 겨울축제들이 강원도뿐 아니라, 온 나라 곳곳에 넘쳐나지요. ▲손현희 그런데 우리가 사는 구미 지역과 가까운 경북 의성에도 이런 겨울축제가 생겼네요.네, 바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의성 빙어축제'랍니다. ▲손현희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에서 열리는 행사인데, 이곳까지 가는 길이 하~! 기가 막힙니다. 굽이굽이 산길을 넘고 넘어가는 길목의 풍경들이 흔히 말하는 '강원도 오지' 만큼이나 깊은 두메산골 풍경이랍니다. 올라가는 내내 집들도 몇 채 없는 그런 곳이었어요.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옥산면의 경계에 자리 잡은 금봉 저수지, 꽤나 넓은 저수지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축제랍니다. ▲손현희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데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벌써 많은 차들이 빼곡하게 차 있네요. 요즘은 정말 정보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네요. 아마도 예전 같으면 이런 곳을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요? 이런 멋진 겨울축제가 생겨나서 그걸 알고 이 골짜기까지 찾아오는 걸 보니, 참 놀랍네요. ▲손현희 골짜기라서 그런지, 우리 지역보다도 평균 기온이 5도(℃)는 더 낮은 듯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얼음이 꽝꽝 얼어서 드넓은 저수지를 가득 메운 사람들이 얼음낚시로 빙어도 잡고, 썰매를 타기도 했어요. ▲손현희 축제장 들머리엔 나뭇가지에 물을 뿌려 자연스레 얼려 만든 작품들이 매우 멋들어집니다. 그 모양이 하도 예뻐서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참 동안 머물렀네요. ▲손현희 우리 어릴 적엔 집 앞 논바닥에서 얼음을 지치고 썰매를 만들어서 타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축제장을 따로 찾아와야만 즐길 수 있는 놀잇거리가 되었네요. 그렇더라도 이렇게 추운 겨울도 마다않고 맘껏 즐기면서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들이 보는 이도 매우 흐뭇하게 하네요. ▲손현희 의성 빙어축제는 앞으로도 2월 6일까지 펼쳐질 행사이니, 식구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이곳 경북 의성 빙어축제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 다른 채비를 하지 않았더라도 축제 현장에서 손쉽게 빙어낚시 도구를 살 수도 있고요. 빙어낚시할 때, 얼음구멍도 현장 관리자한테 이야기를 하면 뚫어준답니다. 또 썰매를 빌려주기도 한답니다. ▲손현희 입장료는 중학생부터 어른까지는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6세 이하 어린이는 공짜랍니다. #의성빙어축제 #의성겨울축제 #얼음낚시 #썰매타기 #겨울철놀이 #빙어낚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모이 #겨울철놀이 #빙어낚시 #의성빙어축제 #얼음낚시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손현희 (hanbit) 내방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틈틈이 엿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 과정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5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모이] 겨울축제! 경북 의성에도 있다?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낮엔 손주 보고 밤엔 대리운전...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빠 어디야?'가 불러온 비극... 한국도 예외 아니다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