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조선일보'는 '백원우, 김기춘·김무성 첩보 경찰 이첩 지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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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청와대는 지난 10일 자 <조선일보>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라고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10일 "2017년 김무성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유력 정치인과 가깝다고 알려진 해운회사 관련 비위 첩보 보고서를 올렸는데 이인걸 특감반장은 추가 조치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경찰에 이첩하라고 해 자료를 넘겼다"라는 김태우 전 수사관의 발언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고소·고발 취하 가능성과 관련해 김의겸 대변인은 "기획재정부가 주무부처로서 고소고발했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에서 판단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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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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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민정비서관, '조선일보' 국장·기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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