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서두르지 않지만 쉬지도 않을 것"

[현장] 7일 새해 언론인 간담회에서 2019년 시정운영방향 밝혀

등록 2019.01.07 14:09수정 2019.0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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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 시장은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의 3대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시화하겠다”면서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맹 시장은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의 3대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시화하겠다”면서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신영근

맹정호 서산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년 차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취임 당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왔던 맹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앞서 맹 시장은 지난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공약 87개와 5대 시정목표, 15개 전략, 76개 실천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하는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취임 100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밝힌 서산시는?)

뿐만 아니라 기해년 신년사에서 맹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에 두고,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에 두고,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에 두고,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신영근

지난 6개월이 민선 7기 준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서산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것인지, 시민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그래서일까. 이날 열린 맹 시장과의 '언론인 간담회'에는 많은 언론인들이 참여했으며, SNS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쉬지도 않을 것입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큰 눈으로 미래를 보며 하나하나 성과를 쌓아 갈 것입니다."
  맹 시장의 화두는 단연 '시민 중심'이다. 그런 이유로 이날 간담회는 맹 시장이 직접 ppt를 보면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맹 시장은 "민선 7기의 비전이 담긴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 현안의 방향 결정"하겠다면서 "정책 가시화를 통해 2019년을 '민선 7기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지난 6개월이 준비 과정이었다면 2019년에는 서산시의 갈등을 해결"하겠다면서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는 2019년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취임 당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왔던 맹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 것임을 명확히 했다.
지난해 취임 당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왔던 맹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 것임을 명확히 했다.신영근
특히 서산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비롯해 자원회수시설, 복합 공용터미널 신규 조성, 미래형 시청사 건립 등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맹 시장은 지난해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가시화하는 등 갈등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시민 공론화 위원회가 출범해 활동 중이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7기 핵심조직인 시민공동체과를 신설하고, 40대 젊은 과장을 전격 발탁하는 등 맹 시장의 '시민 중심 행정'이 본격화 할 것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신설조직인 건축허가과와 농식품유통과에 전문성 있는 직원을 충원하는 것을 보면 맹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7일 오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년 차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7일 오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년 차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신영근

이같은 의지를 밝힌 맹 시장은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의 3대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시화하겠다"면서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서산시민만 바라보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 #맹정호서산시장 #새해언론인간담회 #시민중심 #갈등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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