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은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의 3대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시화하겠다”면서 “정확하고 통찰력 있게 그러나 조금씩 꾸준히 미래를 향해,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영근
맹정호 서산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년 차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지난해 취임 당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소통과 협업을 강조해왔던 맹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 것임을 명확히 했다.
앞서 맹 시장은 지난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공약 87개와 5대 시정목표, 15개 전략, 76개 실천과제를 최종 확정 발표하는 한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0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취임 100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밝힌 서산시는?)
뿐만 아니라 기해년 신년사에서 맹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에 두고,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