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경북 영덕에 규모 3.1 지진 발생

울진 한울원전 등 전국 원전 정상 가동, 지진 피해 전혀 없어

등록 2019.01.01 15:26수정 2019.0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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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6시 49분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 6시 49분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상청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북 영덕군에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9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영덕소방서에는 지진이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전화가 몇 통 있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덕 인근에 있는 울진군 북면 등 전국의 원자력발전소는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과 관련해 전국의 가동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진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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