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일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경남도교육청 이동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아침 진주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진주시중앙동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인규)가 열었다.
비봉산 대봉정은 정면으로 진주성과 천수교, 망진산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월아산, 서쪽으로는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진주를 휘감아 흐르는 남강이 한 눈에 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더욱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올 한 해 서부경남KTX 착공,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등 이런 사업들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잘 이루어져 시가 한발 더 도약하고 시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곳곳에서 해돋이 행사가 열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동장 조성환)은 무학산 학봉 너른마당에서 기해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자산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서권용)는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무학산을 찾은 등산객과 주민들한테 미리 준비한 떡국과 어묵을 나눠주기도 했다.
창원 의창구 팔룡동사무소는 팔룡근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손동준 팔룡동장은 "2019년 기해년 동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팔룡근린공원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진동산악회도 이날 아침 용소산 정상에서 '면민 안녕 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함양 병곡면 백로회(회장 이정호)는 병곡면 소재 매봉산에서 신년맞이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정호 회장은 "새해 첫날부터 주민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가정이 편안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