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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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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에서 떠오른 해는
지리산 노고단의 빗장을 열고
왕시루봉, 반야봉, 지초봉을 차례로
비추었습니다.
세상이 처음 있었던 날처럼
깨어나고 일어나 기지게를 켜는 산맥,
창공을 가로지르는 새의 힘찬 날갯짓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빛이기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 아님에 안도하며
내일에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오늘처럼 내일의 해가 떠오르면
마음 가난한 자들은 높은 곳에 먼저 올라
작은 소망 - 건강, 취직, 행복, 결혼, 안녕...
햇님께 띄워 보낼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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