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로 덮여 있는 경주 남산지구 모습. ⓒ 한정환
오늘 17일 14시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성건동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육안으로 훤히 보여야 할 경주 남산도 윤곽만 겨우 보일뿐, 희뿌연 미세먼지로 덮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은, 민감한 사람에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제한해야 하며,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편 경주지역은 오후 13시에 초미세먼지(PM-2.5)가 55㎍/㎥로 정점을 찍은 후 시간이 갈수록 농도치가 약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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