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 천연기념물 '야생 황새' 4마리 발견

김해시, 10일 찾아와 ... 발목에 가락지 없어 '야생' 추정

등록 2018.12.11 14:09수정 2018.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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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김해시청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경남 김해 화포천에 나타났다. 12월 11일 김해시는 황새 4마리가 지난 10일부터 화포천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의 다리에는 표식을 해놓은 가락지가 없어, 중국과 러시아에서 월동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으로 추정된다.

황새는 멸종위기 1급 보호동물로 전 세계에 2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다.

화포천은 일본 토요오카시에서 인공방사한 황새 '봉순이'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찾았던 지역이고, 지난해 11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김해시청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김해시청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
12월 10일 김해 화포천에서 발견된 황새 4마리.김해시청
#황새 #화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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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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