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모산학술재단 문화예술공간에서 열린 '모산 심재완 선생 7주기 추도 행사'에서 홍우흠 이사장(영남대 명예교수)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는 장면
정만진
심재완 선생 탄생 100주년 및 별세 7주기를 기리는 행사가 담양, 대구, 청도에서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가사문학관 및 전남도립대학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의 학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산 심재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제 19회 동아인문학회 국제학술대회'와 '모산 선생 추모식'이 열렸다.
학술대회 제 1부는 개회식, '모산 선생 추모식', 김학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박영주 강릉원주대 교수, 이지엽 경기대 교수의 기조 발표로 이루어졌다. 개회식은 최한선 동아인문학회 회장의 대회사 및 내빈 소개, 최형식 담양군수의 환영사, 김대중 전남도립대총장의 축사에 이어 추모식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