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
주영민
2018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게임축제 G-STAR 2018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약 50여 개 게임업체와 관련 업계가 신작 게임이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게이머들과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행사로 10년 넘게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막 첫날 3.4% 증가한 관람객이 참가했다는 보도자료를 주최측이 낼 만큼 많은 사람들이 지스타 행사장을 찾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참관객들이 예매줄에 대기하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로 행사장은 몸살을 앓았다. 매표소 바로 앞 천막 아래에는 '철야조'라고 불리는, 새벽부터 기다린 사람들이 박스를 깔고 앉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