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꽃자판기를 만나보세요"

대전도시철도공사, 생화 특수용액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판매

등록 2018.11.16 17:44수정 2018.11.16 17:59
0
원고료로 응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등 3개역에 꽃자판기를 설치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등 3개역에 꽃자판기를 설치했다.대전도시철도공사
 
지하철역에서 자동판매기를 이용해 손쉽게 꽃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행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하는 꽃다발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중앙로역, 시청역, 유성온천역 3개역에 16일 꽃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꽃자판기 꽃은 생화를 특수 보존용액으로 처리,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저브드 플라워'다. 3년에서 5년까지 보존이 가능하며 물을 줄 필요가 없는 꽃이라는 게 도시철도공사의 설명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시들지 않는 꽃'으로 인기 있는 보존화로 인체에 해가 없고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들 미술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텔블루코리아에서 설치한 꽃자판기 '꽃통'은 현금, 신용(현금)카드,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9천원-2만 원이다.
 
#꽃자판기 #대전도시철도공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