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국화 이야기

가을 반 겨울 반인 요즘, 떠나가는 낙엽들의 빈자리 채우는 국화

등록 2018.11.09 09:10수정 2018.11.09 09:10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임무택

가을 나뭇잎들은 현란한 색상으로 눈맛을 즐겁게 해주고 낙엽이라는 운명에 따라 가을을 남기고 하나둘씩 떠나갑니다.
 
임무택

가을 반 겨울 반인 요즘 떠나가는 낙엽들을 비웃기나 하듯 다양한 원색을 드러내며 국화꽃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임무택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합니다. 꽃의 색깔은 2000여 종이 넘는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꽃의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구분합니다.
 
임무택

국화의 꽃말은 지조와 평화, 절개, 고결을 의미하지만 색깔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노란색 꽃은 순정을, 분홍색 꽃은 정조를, 빨간색 꽃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합니다.
 
임무택

흰색꽃은 성실과 감사, 진실을 의미하며 경건함도 내포되어 있어 생전에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망자의 영전에 바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라색 꽃은 "내 모든 것을 그대에게"라는 뜻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모이 #국화축제 #국화이야기 #꽃이야기 #가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진의 힘을 믿습니다. 사진의 힘을!!!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