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2022년 수소차량의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지난 4일 수소버스 시범사업으로 충남 서산을 비롯해 전국의 6곳을 선정했다. 이에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를 축하하며 "미세먼지 없는 숨 쉬는 서산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SNS 갈무리
충남 서산을 비롯한 전국 6곳에서 내년 상반기 중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버스의 실제 노선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배출가스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친환경 버스로 전환이 시급해짐에 따라 시행되는 환경부의 시범사업이다.
특히, 수소버스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은 후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로,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시범사업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4일 충남 서산과 아산을 비롯해 서울, 광주(광역시), 울산, 창원 등 6곳을 선정했다.
또한, 시범사업에 선정된 6곳은 2020년 하반기 수소버스의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기술적인 타당성을 확보하고,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미리 해결하기 위해 선정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