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19 연가투쟁'을 벌인다.
공무원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투쟁"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1월 7일 낸 자료를 통해 "공무원노조의 119 연가투쟁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투쟁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앞장선 공무원 해직 노동자들이 원직복직 되어야 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처럼 노동존중 사회의 시작이다"며 "문재인 정부가 부정한 정권에 맞서 끊임없이 싸워왔던 민주노조를 인정한다면 '해직자 원직복직'의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무원이라는 신분 그 자체만을 이유로 노동기본권이 부정되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부는 단체행동권을 포함한 공무원 노동자의 온전한 노동3권을 즉각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공무원 노동자는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정치적 기본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며 "정치적 표현도, 지지 정당에 대한 후원도, 정당 가입도 못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나쁜 정책을 비판하고 좋은 정책을 지지할 수 있는 자유, 바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동조합의 힘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민중 행정 실천으로 나아가는 국민의 공무원이 되겠다는 공무원노조의 투쟁에 크게 손뼉을 친다"고 공무원노조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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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해직자 복직' 등 내걸고 대규모 연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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