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눈 덮인 동백꽃을 기다리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등록 2018.11.07 09:28수정 2018.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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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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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발길이 잦아든 화엄사 깊은 곳, 겨울을 준비하는 동백나무 열매를 보며 눈 덮인 동백꽃을 기다려봅니다.

사찰의 동백나무숲은 꽃과 열매를 보기 위해서 만은 아닙니다. 나무로 지어진 전각들을 둘러싼 동백나무숲은 화재로부터 전각들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문화재 지킴이입니다.


열매를 맺고 씨를 떨어뜨려 번식을 위한 준비를 마친 동백나무에는 어느덧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눈이 오면 달려가야 할 곳 중 한곳이 될 것입니다.

구례에 눈이 내리면 눈 덮인 산수유 열매를 보러 갈까? 아니면 눈 덮인 동백꽃을 보러 갈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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