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사단법인 평화의 길' 창립총회 모습이다.
김철관
이사장에 명진 스님, 이사에 김광림 극작가, 김기석 성공회대총장, 김윤길 불교아카데미원장,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박민수 목사, 박창일 신부, 송진 동신항공 대표, 안성균 강화 산마을고 교장, 오기현 SBS PD, 이종현 단지불회 총무팀장,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 등 임원을 위촉 승인했다. 감사에 원종훈 회계사, 이재화 변호사를 승인했다.
이날 남북협력사업, 나눔지원사업, 국제연대사업, 수행실천사업 등 4대 사업방향과 걸어서 개성공단 가자, 걸어서 금강산 가자, 남북의 백두대간을 걷자 등 3대 걷기 운동 사업을 승인했다.
1부 창립총회에 이어 2부 창립대회는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명진 스님 등 5인이 무대로 나와 창립선언문을 낭독했고, 김삼열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이치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김광림 극작가가 '평화의 길을 걷는 이유'를 낭독했고, 신미리 작가는 '걷고 걷고'를 주제로 샌드 아트를 선보였다. 이소선 합창단, 성공회대 교수로 구성된 더숲트리오, 랩퍼 이펙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고, 방송인 김미화씨의 진행으로 명진 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 등이 참여한 평화 토크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