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주제로 한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대상은 육서윤 학생 '이야기 펜스'... 현장 적용 가능한 작품은 관련부서에 건의

등록 2018.10.29 12:18수정 2018.10.29 12:18
0
원고료로 응원
a

고양시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지난 2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진행했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지난 2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제8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등굣길 안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였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유승용 동서울대학교 교수 등 6명의 디자인 분야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1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육서윤 학생(대화고 2학년)의 '이야기 펜스' 작품이 선정됐다. '이야기 펜스' 작품은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펜스로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임을 환기시켜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박제희 학생(백신고 1학년)의 '스마트 차단기', 성문규 학생(한국외국인학교 12학년)의 '착시로 더 천천히 갈 고양'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양다인 학생(백양중), 변찬우 학생(대화고), 주현서 학생(화정고), 이다윤 학생(풍동고)이 각각 수상했다.
#고양시 #공공디자인 #이야기펜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상식이 통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3. 3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4. 4 주민 몰래 세운 전봇대 100개, 한국전력 뒤늦은 사과
  5. 5 "곧 결혼한다" 웃던 딸, 아버지는 예비사위와 장례를 준비한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