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한 이재명 경기지사 “법과 원칙에 어긋난 일 안 해”‘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유성호
앞서 6월 10일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 방송 토론 등에서의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배우 김부선씨 관련 스캔들 의혹을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강제 입원시키려 한 혐의(직권남용) ▲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 원 이상을 지불하도록 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죄) 등으로 이 지사를 고발했다.
혐의가 다수인 만큼 이날 경찰 조사는 기초적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에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혐의 중 하나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오는 12월 13일,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경찰이 이날 조사에서 혐의 입증에 실패할 경우 재소환 가능성도 점쳐진다.
반면 그동안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호소한 이 지사 측은 이날 조사에서 모든 걸 털고 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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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된 분당서 앞... '여유만만' 이재명 "일부 경찰이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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