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산국화축제 공식블로그 갈무리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의 대향연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등 다양한 국화작품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국화는 서산시를 상징하는 꽃으로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국화를 재배하면서, 현재의 국화축제가 탄생한 것이다. 예년과 달리 다소 개화시기가 늦춰져 화려한 꽃을 볼 수 없었지만, 본격적인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현장을 미리 찾았다.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
국화 전시장에서는 평균 1000송이로 만들어진 다륜작과 나무와 돌에 국화꽃을 붙인 목부작, 석부작이 있으며, 국화꽃으로 탄생한 분재국은 관광객들에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입국 등은 다양한 꽃 색깔과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같은 국화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만)는 지난 1월부터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 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등으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그 정성도 생각하며 국화꽃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