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이한기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내년부터 운영될 '공립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 22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행복배움학교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자발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인천의 혁신교육을 이끌어 갈 모델학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행복배움학교로 새로 지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2개교(연안초, 대화초, 신촌초, 상정초, 갈산초, 조동초, 계양초, 왕길초, 효성남초, 대월초, 양도초, 교동초), 중학교 5개교(관교여중, 화도진중, 송도중, 가좌여중, 강남중), 고등학교 5개교(작전여고, 인화여고, 안남고, 세원고, 인천비즈니스고) 등 모두 22개교다.
현재 운영중인 행복배움학교는 40개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생의 지각, 조퇴, 학업중단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학생 수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부터는 전체 62개교의 행복배움학교가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천교육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번에는 고등학교 5개교가 행복배움학교로 선정돼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공유하기
인천시교육청, 내년 신규 행복배움학교 22개교 선정 발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