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에서 샌드아트 체험을 해요.
정세연
체험센터가 위치한 당진시의 특색을 살린 '당진항과 서해바다' 체험실도 흥미롭다. 커다란 짐을 배에 싣고 내리는 원리를 알아보고, 선장이 되어 키를 잡아보기도 한다. 3D 안경을 끼고 바닷속을 느껴보는 '잠수함을 타고'는 특히나 인기가 좋다.
또 무동력 페달기차와 흙놀이 동산, 트리하우스가 자리한 실외 체험장까지, 놀다 보니 하루가 너무나 짧다.
"센터 선생님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인 것 같대요"
2013년 5월 문을 연 당진유아체험센터는 당진, 서산, 태안, 예산, 홍성, 아산, 청양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체험학습 공간이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실내체험실은 '자연탐구, 예술경험, 사회관계, 신체운동과 건강, 의사소통'의 누리과정 5가지 영역을 반영했다.
체험센터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운영비와 당진시의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9천여 명의 유아들이 다녀간다. 체험인원을 하루 100명으로 제한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체험이 진행되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