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이 걸었다는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모습
한정환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은 2016년 전직 대통령이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을 시원한 냉장고 통바지를 입고, 거닐던 모습이 보도된 이후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11월이 되면 수백만 마리의 새까만 까마귀 떼들이 하늘에서 군무를 이루며,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찾아오는 모습도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모 방송국 동물농장에도 방영되었던 까마귀 떼들은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여 동안 울산 태화강변 일대를 배설물로 오염시켜, 배설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해당 지역을 생태관광과 연계한 에코마을로 조성할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