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30분 경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강원 동해시 발한동 성남2차 아파트 한 세대의 베란다 창문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남권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강원 동해시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부서져 119가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오후 1시 30분경 강원 동해시 발한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여, 86) 베란다 창문이 태풍의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진 것이다.
사고 직후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깨진 유리 파편이 아래로 떨어지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습에 나섰다.
이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A씨는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크게 놀랐지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