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은 지난 4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서산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지난 시간 시정을 파악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소통을 통해 민선 7기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영근
"시민들이 시정의 주인으로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서산숲을 함께 만들어가자."
지난 7월 취임 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표방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던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후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 4일 충남 서산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지난 시간 시정을 파악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소통을 통해 민선 7기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형식적인 부분을 줄이고 내용을 키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발전적인 서산시를 위해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5대 시정 목표를 정했다. 특히 이날 밝힌 5대 시정 목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 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 등으로 그동안 구상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맹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래서일까? 실제 맹 시장은 자신의 집무실을 개방하는 한편, 비서실을 통한 출입구에 있던 칸막이까지 없애고 시민과 직원들을 자유롭게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