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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는 9월 20일 걸어서 출근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승용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출근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김경수 지사는 20일 아침 창원시 용호동 관사에서 경남도청까지 걸어서 출근했다.
경남도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수송 분야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하여 '승용차 없는 날'을 자율 운영하였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이날 친환경 교통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남도는 매년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교통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용차 이용 줄이기 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는 SNS를 통한 '경남 차 없이 출근하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개선·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하여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등 친환경교통 생활 실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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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는 20일 걸어서 출근하며 차량을 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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