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실무회담 결과 브리핑 권혁기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실무회담에서는 남측에서는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권혁기 춘추관장, 최병일 경호본부장이,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했다.
다음은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5시 30분 브리핑한 남북고위급 실무회담 결과 전문이다.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평양에서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실무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9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합니다.
이번 평양방문일정 중 양 정상의 첫만남과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합의서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하였습니다.
오늘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진행되었으며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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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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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만남과 정상회담 주요 일정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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