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복방면 감자 농가 피해 현장
이종득
- 민선 7기에 재선 군수로 취임하셨는데요. 2개월이 지났습니다. 홍천군민께 드리는 인사말과 군수님의 각오 및 소감을 부탁드립니다."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무한의 신뢰와 질책 그리고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통합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군수로서 모든 군민의 손을 잡고 함께 가겠습니다.
한마음으로 군민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군민행복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군정이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 행정이 나의 어려움을 걱정해 준다는 믿음으로 커질 수 있도록 열심히 심어 나가겠습니다. 한 표 한 표에 담긴 그 무거운 명령을 결코 잊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 생각하며 언제나 군민 편에 서겠습니다."
- 올 여름은 유난히 폭염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한때 41℃까지 올라갔는데요. 폭염 및 한파 등에 대비한 정책이 꼼꼼하게 준비돼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 홍천이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해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었지요. 우리 군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가축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읍·면사무소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를 농가에 장기 대여하고 있으며, 들샘개발, 보준설, 하천 물막이 작업, 또한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폭염 대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를 비롯한 부단체장, 담당 과장들이 관내 농가 및 축사를 방문하여 농작물 및 가축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양수기 대여, 축사 에어컨 설치 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홍천의 자영업자들이 지금 정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앞으로의 생활이 매우 어려워질 정도라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에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소상공인 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지역 내 영세상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많은 행정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현재까지 총 1억3400만 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당 최고 1000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천군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하겠습니다."
"말 많은 문화재단, 설립 목적대로 운영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