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2일 오전 10시 '아파트 소통 모바일 앱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12개 아파트 단지(길음뉴타운 6·7·9단지,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 돈암신일해피트리, 돈암코오롱하늘채, 보문이편한세상, 삼선푸르지오, 석관두산, 성북동아에코빌, 안암상성래미안, 장위꿈의숲코오롱하늘채) 관계자에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앱 '아파트너'의 권해석 대표가 주민들을 상대로 앱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성북구청
아파트 거주민이 많은 서울 성북구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아래 앱)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한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2일 오전 10시 '아파트 소통 모바일 앱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12개 아파트 단지(길음뉴타운 6·7·9단지,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 돈암신일해피트리, 돈암코오롱하늘채, 보문이편한세상, 삼선푸르지오, 석관두산, 성북동아에코빌, 안암상성래미안, 장위꿈의숲코오롱하늘채) 관계자에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성북구는 사업 협약을 준비 중인 앱 '아파트너'를 두 달 안에 12개 아파트 단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어 2019년까지 관내 전체 아파트가 해당 앱을 이용하도록 해 공동체 활성화를 성공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12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동대표, 관리소장, 일반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주민 10명 중 6명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151개 단지 7만521세대)하고 있는 지자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성북구 일부 동 중엔 주민의 95% 이상이 아파트에 사는 곳도 있다"라며 "일반 주택과 달리 아파트 내 소통이 쉽지 않더라, 고민 끝에 스마트폰 앱을 주민 여러분께 제공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아파트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성북구 행정 정보를 직접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