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사망자 계속 늘어

등록 2018.08.21 18:46수정 2018.08.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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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3시 40분경 세일전자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21일 오후 3시 40분경 세일전자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김학용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이 커지자 오후 4시경 대응 2단계로 발령했으며 소방장비 수십여대를 동원, 현재는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힌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이 커지자 오후 4시경 대응 2단계로 발령했으며 소방장비 수십여대를 동원, 현재는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힌 상태다. 김학용

 소방당국에 의해 불길이 잡힌 현장.(2018.8.21 18:05)
소방당국에 의해 불길이 잡힌 현장.(2018.8.21 18:05)김학용

 소방당국에 의해 출입이 통제된 세일전자 입구. 불길이 잡힌 후에도 매캐하고 뿌연 연기가 남아있다. (2018. 8. 21 18:20)
소방당국에 의해 출입이 통제된 세일전자 입구. 불길이 잡힌 후에도 매캐하고 뿌연 연기가 남아있다. (2018. 8. 21 18:20)김학용

21일 오후 3시 40분경 인천광역시 남동공단 내 전자제품 제조공장인 세일전자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길이 커지자 오후 4시경 대응 2단계로 발령했으며 소방장비 수십여대를 동원, 현재는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힌 상태다.

당시 이 회사 4층에서 발생한 화재 직후 당시 현장에 있던 50대 여성 근로자들이 뛰어내려 5~6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병원 후송 후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현장에 있던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는 9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재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해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망자나 부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공장은 인쇄 회로기판과 PCB 생산업체로, 1989년 1월 1일에 설립돼 연매출 2000억원의 중견회사로 알려져 있다.
#세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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