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가져왔던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는 서산시내에 추모와 다짐의 펼침막을 설치하는 한편, 14일 오전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열었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 제공
이런 가운데 매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가져왔던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는 서산시내에 추모와 다짐의 펼침막을 설치하는 한편, 14일 오전 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난 13일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인권모임 '꿈틀', 공동체 영화모임 '씨네 뜰'은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법정투쟁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를 서산시민들과 단체 상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현장] '허스토리' 본 시민들 "적극적으로 일본 사과 요구해야")
이날 열린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는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와 서산시민단체 그리고 서산시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소녀상 앞에 국화꽃을 바쳤다.
특히,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는 이 자리에서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억한다"면서 "지난 2015년 한입 합의 원천무효, 화해 치유 재단 해체와 10억 엔 반환,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