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영결식 참석한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현관 앞에서 열린 고 노회찬 의원 국회 영결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남소연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6일 인터넷매체 <이프레스> 발행인의 글을 공유한 뒤, "취재 보도인지, 연예 연출인지 여러분이 한번 판단해 보시라"며 SBS 프로그램의 방송 행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글의 제목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웃기는 카메라 워킹'이었다. 프로그램 담당 연출자인 이한별 PD가 경기도청 주차장에서 전화를 받는 장면이 연출됐다는 의혹이다. [관련기사 보기 :
이재명 "그런데 말입니다... 취재 보도? 연예 연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SBS 측에 2차 내용증명서를 보내 반론 제기 및 의견을 거듭 요청했다. 지난달 25일 보낸 1차 의견 요청에 대해 SBS 측의 답변이 없자, 추가 반론을 제기하며 거듭 답변을 요청한 것이다. [관련기사 보기 :
이재명, SBS '그알'에 2차 내용증명 "사실 확인 부탁했더니..."]
같은 날 오후 '그알' 제작진은 "공익적 목적 아래 충분한 취재, 조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보도했다"며 이 지사의 왜곡 보도 주장을 반박한 뒤, "(이 지사와의) 전체 통화 녹음 내용과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는 데 동의해달라"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보기 :
'그알' 제작진 "통화·문자 내역 다 공개하자" 이재명에 제안]
한편 <그알>은 지난달 21일 성남시 최대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과 이재명 지사, 은수미 성남시장 사이의 유착 관계 의혹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4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공유하기
이재명 '그알' 맹비난 "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해야"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