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경기 동부권 시·군 의회의장 협의회장 선출

등록 2018.08.02 12:03

수정 2018.08.02 12:03

▲경기동부권 10개 시·군 지역 경기 동부권시·군의회의장 협의회 단체사진광주시

성남시와 용인시 등 경기동부권 10개 시·군 지역 '경기 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협의회 회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출범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 성남시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박현철 광주시의장을 선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박현철 광주시의장을 비롯해 박석윤 구리시의장, 유필선 여주시의장, 박문석 성남시의장, 이건한 용인시의장, 신민철 남양주시의장, 이정우 양평군의장, 송기욱 가평군의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홍헌표 이천시의장 등 동부권 10개 시ㆍ군 의장 전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는 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양평, 가평 등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 의회 의장모임으로 의회 간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교환하는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 의장은 "훌륭하신 의장님들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 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8대까지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이번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동부권 협의회는 박현철 회장에 이어 부회장에는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 간사에는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임돼 경기 동부권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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