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누교 내부 모습
한정환
월정교는 지난 2월부터 개방하여 첨성대에서 시작해 계림과 교촌마을을 지나 남산 7080 등산로로 이어진다.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으나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라 누교쪽으로 갈 수는 없고 외부 경관만 볼 수 있다.
그리고 월정교는 이번에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국토 대전' 역사문화건축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월정교 주위에는 경주 교촌 한옥마을과 최 씨 고택 그리고 조선 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사마소, 김유신 장군 집 우물인 재매정, 경주향교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한나절 관광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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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경주 월정교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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