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변을 가르는 시원한 보트
신문웅
개장 첫 주말에는 워터파크식 놀이 시설과 보트 등 젊은이들의 호감을 끄는 다양한 놀거리가 조성됐다. 상인들은 "올해가 몇 년 만에 피서객이 넘쳐날 것 같다"며 기뻐하고 있다.
피서객 통계를 보면 14일에는 28개 해수욕장에서 33,310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시기 16,090명보다 135% 증가했고, 15일에도 33,670명으로 지난해 11,920명보다 1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장 이후 누적 피서객은 지난해 84,665명보다 5만여명이 늘어난 132,182명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