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납안내문 모바일 통지 서비스 구성도 ⓒ 성남시
성남시는 다음 달 말부터 체납 통합 안내문을 스마트폰 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자가 우편물로 받는 체납 안내문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도록 해 납세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다. 통지 대상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25만명(90만건)의 896억원이다.
시는 안내문 전송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체납자는 스마트폰에서 신속 정확하게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어 체납액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에 드는 연간 4500만 원의 비용을 절약하고 업무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성남시가 기존에 내부행정망에 구축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통합안내 시스템과 연동된다.
성남시는 이번 지능형 온라인 등기 발송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보완이나 개선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성장형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로 된 체납 통합 안내문 우편 발송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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