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김옥진 과장이 보도자료의 핵심 사항을 제시했다.
권오철
- 보도자료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인가?김옥진 과장(한국메세나협회): "보통 언론 홍보할 때 사업 소개 글을 많이 쓰는데, 사회적 경제 분야의 보도자료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업을 얼마나 성실하게 보여주는가'이다. 사업이 얼마나 진실성있고 가치있는가를 알리기 위해 조직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핵심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면 얼마나 연관성 있게 끌고 갈 것인지도 안내해야 한다."
- 보도자료 배포는 어떻게 하나?정다정 이사(메디데이터 코리아): "보도자료는 각 기업만의 특별한 사업 내용 또는 이벤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했는지, 사업이 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와 같이 흥미있고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잘 정리된 자료와 함께 비주얼 자료, 예를 들어 사진 또는 인포그래픽도 함께 제공한다면 기사 채택율이 높아진다. 회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문을 모니터링하며 해당 산업분야의 기자리스트를 확보하고 미디어와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 소기업일수록 CEO브랜딩을 위해 대표가 더 적극적으로 인터뷰 등 미디어 노출 기회를 찾는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