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학년)제”인천시교육청은 자유학기(학년)제를 통해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찾고,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입된 자유학기제가 올해 '자유학년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전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이 실시된다.
'자유학년(학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을 창의융합 및 미래 핵심역량(창의성·감성·시민성 등)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해 공교육 변화 및 신뢰회복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육의 목표를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 및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수업 개선과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감성 및 미래 핵심역량 함양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초·중·고등학교 전반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일체화를 통해 중학교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창의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문제해결력, 시민의식 등을 기르고, 수업 운영은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을 강화하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평가 및 기록은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이를 기록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별로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취지에 맞는 평가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또한, 수업 중 과정 관찰, 자기성찰 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등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를 강화하고, 협력과 배려의 학습 문화를 조성하며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중점을 두는 평가를 실시하여 기록한다.
인천자유학기(학년)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구현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자유학기(학년)제 및 연계학기를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설계해 운영한다.
인천자유학기(학년)제는 학생중심, 성장중심, 역량중심, 주제중심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다.
'연계학기'는 학생이 직접 활동하고 체험함으로써 배움이 일어나는 자유학기의 경험이 한 학기로 그치지 않도록 자유학기제를 확대‧발전시키며, 희망 학교에서 자유학기 이후에도 학생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 자유학기활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학기 또는 자유학년-일반학기 연계학기를 운영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이 직접 활동하고 체험함으로써 배움이 일어나는 자유학기의 경험이 한 학기로 그치지 않도록 자유학기제를 확대‧발전시키고 중학교 교육 전반의 긍정적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유학년제 69교(52%), 연계학기 21교의 운영사례를 보면,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감, 교사의 수업 역량, 학부모의 학교교육 신뢰도 등 전반적 영역에서 향상 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다 확대·발전시키고 '인천자유학기(학년)제 및 연계학기의 정착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추진단'을 조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추진단은 "모든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교육 실현"의 비전 아래 "창의성·감성·시민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중심·성장중심·역량중심·주제중심 교육과정'의 4대 전략과제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 학기·학교급 연계형 교육과정, 핵심역량 기반 수·평·기 확산, 창의융합인재 주제중심교육'의 4대 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