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게임 최강자전인 BEMANI MASTERS KOREA 2019가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11일 열렸다. 참관객들이 결승전에 앞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박장식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인터넷 방송과 관련된 이벤트가 상당수 열렸다. 대부분의 게임 향유층이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이들과 함께 게임을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트위치 코리아에서는 9일과 10일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하는 한편, 파트너 부스를 운영하여 사인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여러 게임대회도 치러졌다. 유니아나는 PES2019 UNIANA CUP을 개최하는가 하면, 2년 단위로 개최되던 리듬게임 대회인 BEMANI MASTERS KOREA 2019의 결승을 가장 큰 규모로 치뤘다. 안다미로 역시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을 개최하여, 아케이드 게임 대회의 이벤트성 및 흥행 가능성 등을 사람들에게 드러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 역시 별도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는데, O2 Blast가 Runaway를 업셋하는가 하면 Element Mystic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하는 등 흥행성을 갖춘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경기도지사배의 월드 e스포츠 챌린지 대회가 개최되어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흥행성을 갖춘 여러 게임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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