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떼논에 모여 앉은 백로 떼
정병진
한편 친환경 농업 단지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는 농가는 친환경농법으로 1년간 농사를 짓고 해당 인증기관에서 인증서를 받아 그 서류를 지역 관공서 친환경 농업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그 면적에 따라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단가는 인증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벼농사는 무농약, 유기전환기, 유기농으로 단계가 나뉜다. 무농약은 헥타르당(3천 평) 70만 원, 유기전환기(유기농으로 가기 전 2년의 전환기 단계)에는 화학 비료 같은 걸 안 쓰는데, 유기전환기의 인증을 받으면 헥타르당 1백 만 원, 유기농 인증을 받으면 헥타르당 120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채소류는 자재비가 더 비싼 관계로 무농약이면 1헥타르당 8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이 있다. 벼농사 제초를 위해 친환경 농가가 논에 살포하는 우렁이는 구입비의 10%만 농가가 자부담하면 나머지 90%를 보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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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솔샘교회(solsam.zio.to) 목사입니다.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세상' 함께 꿈꾸며 이루어 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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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사리 여름 들녘, 백로들 찾아와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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