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하대 총장 후보군.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기찬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이재준 인하대 통계학과 명예교수, 한상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구윤모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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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 총장 선출 때 조양호 이사장은 계속된 총장 인사 실패를 쇄신해야 한다. 아울러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학내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하는 과제도 풀어야 한다.
또한 전임 총장 문제로 2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 예산이 30% 삭감된 만큼,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해 국비 지원 사업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학교 구성원ㆍ지역사회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도 과제다.
정석인하학원 또한 이를 알기에 학교 구성원과 인천지역의 요구를 수렴해 총장을 선출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고, 외부 추천위원 또한 가급적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다음 주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고, 정석인하학원이 총장 선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8월 초에 새 총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8월 17일이 졸업식이라 그 전에 취임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새 총장 후보군에 구윤모(생명공학과) 인하대 대학원장,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기찬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한상을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 이재준 인하대 통계학과 명예교수,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 6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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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하대교수회 제안 수용… 새 총장 8월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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