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은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을 ‘시민의 서산 준비기획단(아래,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날 기획단 첫 회의에서 기획단 단장에는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내정됐으며, 기획단에는 문수기 변호사 사무장,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용경 시민캠프 사무장, 나순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백종신 전 공무원, 유용두 다인기획 대표, 이경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정동욱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 등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10여 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신영근
6.13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당선된 민주당 맹정호 당선자가 다음 달 1일 취임식을 앞두고 업무인수인계에 돌입했다. 맹 당선자는 18일 오전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서산시 직원과 상견례를 가졌다.
서산시는 지난 7년간 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 체제가 이어져 왔으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맹 당선자가 당선됨으로써 맹 시장 체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맹 시장은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을 '시민의 서산 준비기획단(아래,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날 기획단 첫 회의에서 기획단 단장에는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내정됐으며, 기획단에는 문수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용경 시민캠프 사무장, 나순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백종신 자유한국당 당원, 유용두 다인기획 대표, 이경화 서산시의원 당선인, 정동욱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 등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10여 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신 단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기대도 있지만 우려도 있는 사실이다"라며 "시민의 의견이 잘 수렴되고 시민의 인심을 얻는 기획단으로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라며 기획단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