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디어센터인 스스로넷에서 만든 '서울시 정책제안 시스템'인 청소년 희망 소리에 관한 설명을 돕기 위해 스스로넷의 구민희 팀장의 정책 설명이 한창이다.
김현재
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에는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을 포함한 사전교육, 청소년 참여 활동 기본교육과 청소년의회 역할, 그리고 기능에 관한 교육, 청소년 참여 활동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활동 안내(의회 역할, 운영규칙, 활동내용, 의장단 선출안내 등), 아이스브레이킹 및 관계 형성,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 상임위원회 회의와 같이 전반적으로 청소년의회의 구성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날은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확실하게 알아낼 것) 이윤주 연구원,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활동한 조남억 교수 등 저명한 인사들도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대한 뜻을 함께하였다.
자치기구로서의 독립성을 보장받는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2016년 12월 18일에 제작한 청소년의회 선언문에서 "우리 청소년은 서울특별시 시민의 한 주체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공식적인 논의의 장에 다른 집단과 동등한 위치에 참여한다", "우리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개인과 공동체 행복을 위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충실히 의견을 밝힌다", "우리는 서울특별시 모든 청소년의 대변인으로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역할과 기회 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국-내외 정보 및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보공개를 요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는 청소년의회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한다" 내용을 선언하였다.
또한,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이번에 서울 시립미디어센터 스스로넷에서 지원하는 서울 소재의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청소년 희망 소리'에서 나오는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고 성실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