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가 성원 속에 대회 마지막 주말에 가까워오고 있다.
박장식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아래 부산모터쇼)가 지난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약 2주에 걸친 여정을 시작했다. 예년 모터쇼에 비해 모터쇼 현장을 찾은 업체들이 많이 줄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벤츠와 현대자동차가 월드 프리미엄 모델을 공개하면서 많은 자동차 오너들의 관심을 끌며 6월 9일 9만 9천 명의 시민이 찾는 등 순항하고 있다.
물류의 중심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답게 만트럭버스코리아,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등 여러 업체에서 상용자동차를 부산모터쇼 현장에 출격시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국내에 이미 트럭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 벤츠와 현대자동차가 트럭 등의 상용차 전시를 하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상용차는 부산에서 보기 어려운 차량들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에디슨모터스는 국내에서 시판 계획이 잡혀있는 3개의 버스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어 시운전중인 1개의 트럭 모델을 선봬 관심을 끈다. 부산국제모터쇼 현장의 감초 역할을 한 상용차 이야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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